이제 슬라럼을 시작하는 초보급은...

 

어떻게 알려줘야 더 재미를 붙이면서 슬라럼을 배울수 있을까요...

 

예전부터 많이 고민했던 사항인데....

 

정답은 없겠지만....경험 많으신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신입들을 가르쳤는지....

 

어떻게 했을때 반응이 더 좋았던거 같은지....(넘 모호한가요 ㅋ)

 

또는 신입때 입장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해서 동호회에 적응도 잘하고 어떤 계기로 슬라럼에 더 재미를 붙일 수 있었나요??

 

요즘은 신입들이 들어와도...오래 발을 못담그는거 같아서....ㅜ.ㅜ

 

의견 또는 토론 함 해보고 싶네요~~ 으힛~

 

(이 글은 질문글일까요 토론글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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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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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수혀니

2009.10.20
15:20:01
(*.99.82.60)

반대로 놓고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만약 님께서 슬라럼이 아닌 다른 여타 동호회를 들어갔을때를 생각해 보면?

일단 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았을 시 금세 흥미를 잃는 경우도 큰 이유 중 하나겠죠.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마음이 불편하고 또 재미를 잘 못 느끼기 때문 아닐까요?

 

개인적 판단으로는 그 사유 중 하나는 일단 슬라럼은 집단 운동이 아닌 개인 운동에 더 가깝다는 점에서 시작되는 거라 보는데요.

개인 운동이라는 건 꾸준히 연습하지 않는 이상 실력이 늘지도 않고 또 금세 티가 나죠.

구기 운동이나 댄스 같이 단체로 하는 경우는 다 같이 모여서 바로 호흡을 할 수 있는 운동들이라 많은 대화들이 오가며 금세 친해질 수 있지만 슬라럼은 동호회가 아주 활발하지 않다면 솔직히 혼자나 몇몇이서만 타다가 가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그것이 가장 큰 요인인 거 같아요. 신입이 왔을때 어울리기가 힘들 다는 거.

매번 신입들만 잡고 기술을 가르쳐 줄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서 평일엔 몰라도 주말같이 정모날은 모여서 슬라럼만 하지말고 강습이나 혹은 슬라럼을 이용한 게임 같은 걸

하면서 동호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슬라럼 놀이 많잖아요. 누가 더 빨리 콘을 통과하느냐(원풋이나 백크로스) 혹은 누가 더 느리게 콘을 통과하느냐 등

실력의 차등에 따라 하수는 콘의 갯수를 더 줄여주고 고수는 콘 갯수를 늘리는 식으로 핸패널티를 적용해도 괜찮겠구요.

실력은 그런 놀이를 통해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어요.

물론 방법론 중 하나니 예제로 들으시구요.

 

이런 식으로 개인운동에 가까운 놀이를 단체놀이로 승화시킬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지 하수나,  혹은 갓 들어온 신입들도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슬라럼 침체의 가장 큰 이유는 동호회의 활동미비 탓이 제일 크다고 봐요.

단지 모여서 같이 슬라럼 하고 저녁에 술이나 먹는 식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런데 그건 슬라럼이 아닌 다른  어떤 동호회를 가도 마찬가지니 몇번 반복되다 보면 슬라럼의 재미에 빠지기도 전에 동호회 분위기 때문에 나가는 경우도 많지 않나 싶어요.

슬라럼만의 메력, 그 동호회에 가야지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부각시켜야 동호인도 늘어나고 슬라럼 인프라도

다시 늘어나지 않을까요? (좀 이상적이긴 합니다만)

 

 

요약하면 슬라럼은 개인운동인 경향이 크니 그것을 단체가 어울릴 수 있는 방법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을

먼저 각 동호회에서 해야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전에는 그런 노력하지 않아도 않아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노력 안해도 인프라도 많았고 또 실력도 고만고만해서 고수나 하수나 슬라럼을 하며 어울리는데 있어 별 무리가 없었으니...)하지만 요즘은 인라인 전체 동호인 인구가 줄고, 거기도 동호회 활동도 침체되고, 개인의 실력차이도 점점 벌어지고 그러면서 여기까지 온 거라 생각하요.

그 가장 큰 문제의 중심엔 전적으로 동호회나, 실력자들의 부주의 탓이 제일 크지 않나 싶어요.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들...

 

뭐 지나간 건 지난 간 것이고 지금부터라도 다시 부활 시키시려면 가장 우선인 동호회 활동부터 활성화 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같은 님의 질문은 아주 적절하고 또 슬라럼을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거라 생각되어 말이 좀 길어졌네요.

 

 죄송^^

수혀니형 추모자

2009.10.21
19:06:10
(*.143.75.219)
정말 멋지세요 수현옹~~~~  완전 공감 + 동감

수혀니

2009.10.22
08:51:33
(*.99.82.60)
근데 추모자 라니;; 제가 죽었습니까? ㅡ.ㅡ   누구니 너?

sorry!!!!

2009.10.22
12:44:40
(*.143.75.219)

헉 형 죄송요 -_-

바보같으니라구 .... 그런뜻이였군요... 정말 몰랐어요

 

노벡 성민이요... 형 지나가는거 올팍서 몇번 뵈었는데 원체 후다닥 지나가셔서 ~~

당구나좀 갈챠주세여~

수혀니

2009.10.22
13:18:59
(*.99.82.60)

ㅋㅋㅋ

너였구나.

잘 지내지? 요즘은 당구 자주 못 친다.  일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인데 뭘.  다시 열공모드 돌입이라서.

올팍 나오면 가끔 들르마. 건강하고.

김성민

2009.10.23
11:31:48
(*.143.75.219)

네... 꼭 커피한잔 해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블랙캣™

2009.10.29
16:19:06
(*.46.95.171)

 

엔조이하게 즐깁시당~ 엔조이 엔조이.....ㅜ.ㅜ

이안

2010.03.11
04:06:26
(*.127.89.138)

저도 동아리를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ㅎ

단체의 분위기가 붕붕 업되어 즐거워야할테고,

사람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유대도 있어야할테고,

슬라럼만 하기엔 솔직히 지겨우니 운동후에 식사나 술자리를 통한..

역시 결론은 사람이 아닐런지요.

무노형, 잘 지내지요? ^^

◀MUNO▶무노

2010.03.11
11:42:56
(*.237.127.155)

ㅎㅎㅎ 이안 반갑다. 난 잘 지내지. 이눔 아직 살아있구나? ㅋ 가끔 소식 전해줘

입문자

2010.05.29
11:14:31
(*.46.244.30)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홈페이지를 구경할 수 있어서 기쁨니다.

운영자님의 노력이 눈에 보이는듯 하네요.

앞으로도 많은 발전기대할게요.

 

슬라럼이 발전하려면 슬라럼을 많이 홍보하고, 각종행사및 크고작은 대회, 이벤트등을 자주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고민과 운영진들의 긴 회의가 필요한부분이지요)

그리고 신입회원이 오면 교육을 할때 개인차가 큰 건 사실입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위한

교본서 프린트라도 있으면 교육의 단계를 이해하기가 쉽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론적으로 정리가 된 책이라도 있으면 사서

보고 싶고 모임에서 배운 기술들을 집에가서 책보고 혼자서도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될것 같고, 그다음의 목표도 미리알 수 있어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지않을까 합니다.  처음입문한 저로서는 어떤단계부터 어떻게 배워야 할지 순서도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시는 분들도 생각이 다 다른것 같아서 통일된 교육체계가 필요한것을 느꼈습니다.

 

 

◀MUNO▶무노

2010.05.31
10:53:16
(*.52.173.112)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각 동호회별 기본 강습메뉴얼 제작 및 통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동호회 안에서도 강사마다 지식도 틀리고 강습 방법도 틀려서 회원들이

혼란스러워 하는걸 자주 봅니다.

가장 좋은건 자기가 가장 존경하는 강사 한분과 포터블 동영상 플레이어(PMP등)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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